구글 블로그 스킨 수정에 정말 많은 시간을 쏟았는데, 결국 다시 원래 쓰던 스킨을 쓰기로 했다.
하지만 지금 쓰고 있는 스킨이 이전과 완전히 같지는 않다.
다른 스킨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여러 가지 것들을 현재 스킨에 적용해서 어느 정도 최적화가 이뤄졌다.
구글 블로그 템플릿(스킨) 수정은 아직도 진행 중..
전에 작성한 관련 포스트에서 스킨을 계속 수정하는 중이라고 썼다.
그리고 끝나면 둘 다 적용해서 비교해 보고, 더 좋은 성능을 내는 템플릿을 최종적으로 쓸 거라고 했었다.
그래서 결국 다시 이 스킨을 쓰기로 했다.
뭐 사실 비교 결과에 그렇게 큰 차이가 있지는 않았다.
블로그 첫 화면의 성능 비교
| 측정 | 모바일 | 데스크톱 |
|---|---|---|
| 1번째 | 74 | 76 |
| 2번째 | 68 | 89 |
| 3번째 | 72 | 71 |
| 4번째 | 61 | 88 |
| 5번째 | 62 | 83 |
| 평균 | 67.4 | 81.4 |
교체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사용하지 않기로 한 스킨의 PageSpeed Insights 성능 측정 결과다.
지금부터 이 스킨을 L스킨이라고 부르겠다.
| 측정 | 모바일 | 데스크톱 |
|---|---|---|
| 1번째 | 62 | 91 |
| 2번째 | 60 | 93 |
| 3번째 | 68 | 92 |
| 4번째 | 59 | 86 |
| 5번째 | 63 | 77 |
| 평균 | 62.4 | 87.8 |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그리고 앞으로도 사용할 예정인 스킨을 수정한 후에 성능을 측정한 결과다.
지금부터 이 스킨은 A스킨이라고 부르겠다.
측정 결과가 매번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여러 번 측정했다.
그리고 평균보다 갑자기 너무 낮은 점수가 나올 때는 다시 측정했다.
특정 포스트 페이지의 성능 비교
방문자들은 블로그의 첫 페이지를 보려고 오는 것이 아니다.
보통은 검색을 통해 어떤 특정 포스트를 읽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의 포스트를 정해놓고 측정해 보았다.
| 측정 | 모바일 | 데스크톱 |
|---|---|---|
| 1번째 | 31 | 55 |
| 2번째 | 39 | 65 |
| 3번째 | 40 | 54 |
| 4번째 | 40 | 62 |
| 5번째 | 43 | 63 |
| 평균 | 38.6 | 59.8 |
L스킨의 성능 측정 결과다.
확실히 포스트 페이지가 첫 페이지보다 성능이 낮게 나온다.
(측정한 포스트는 첨부한 사진이 10장 이상이었다.)
| 측정 | 모바일 | 데스크톱 |
|---|---|---|
| 1번째 | 49 | 68 |
| 2번째 | 52 | 78 |
| 3번째 | 34 | 68 |
| 4번째 | 42 | 70 |
| 5번째 | 44 | 70 |
| 평균 | 44.2 | 70.8 |
A스킨의 성능 측정 결과다.
3번째 측정 결과는 유난히 낮게 나와서 빼버릴까 했었지만, 30점 대도 은근히 많이 나왔다.
1번째랑 2번째가 유난히 높게 나온 거였다.
A스킨을 수정한 것이 포스트 페이지에서 더 성능이 좋게 나오길래 이걸로 쓰기로 했다.
추가로, L스킨은 포스트 하단의 '이전 포스트'와 '다음 포스트'로 가는 버튼을 활성화할 경우에는 뭔가 추가로 문제가 생겼다.
(실제 블로그를 이용할 때는 아무 문제도 없지만, PageSpeed Insights에서는 뭔가 성능을 깎아먹는 항목이 추가됐었다.)
참고로 위의 표의 측정 결과는 공평하게 같은 조건에서 측정한 게 아니다.
A스킨이 더 불리한 상황에서 측정했다.
L스킨은 위에서 말한 문제 때문에 '이전'과 '다음' 포스트로 가는 버튼을 없앤 채로 측정했고, A스킨은 해당 버튼이 있는 상태에서 측정했다.
그리고 L스킨은 '랜덤 추천 포스트' 기능이 없는 상태에서 측정했지만, A스킨은 해당 기능도 활성화한 상태에서 측정했다.
이런저런 기능들이 추가될수록 스킨은 무거워질 테고, 그래서 측정 결과도 안 좋게 나올 확률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A스킨이 성능이 조금 더 좋게 나왔다.
이제 스킨 편집은 그만하자.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
또 스킨 편집하느라 '이과'의 뇌를 풀가동해서 사용하다가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서 '문과'의 뇌를 쓰려고 하면.. 뭔가 글이 잘 써지지 않았다.
스위칭이 잘 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이미 스킨 편집으로 많은 에너지를 쏟고 난 후에 갑자기 글을 쓰려니 이미 지친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은 버린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는 특정 포스트 페이지를 측정했더니, 점수가 이것밖에 안 나왔다. (심지어 첨부한 사진도 5장도 안 된다.)
이런데도 구글에서 색인이 잘만 됐었고, 매일 1,000명 이상은 들어왔었다.
그러니 성능은 더 이상 신경 쓰지 말자.
글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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