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스타인버거STEINBERGER 기타에 대한 글만 쓸 것 같습니다.
이 기타에 대해서 할 말도 많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할 것도 많기 때문이죠.
오늘은 스타인버거 기타 특유의 뻑뻑한 튜닝감을 부드럽게 개선해 줄 '마법의 부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전에 잠깐 이전에 작성했던 스타인버거 관련 글들도 소개하고~ 😊
저의 새 기타를 소개합니다! 스타인버거 STEINBERGER Spirit GT-Pro Deluxe
스타인버거 Spirit GT-Pro Deluxe를 구입한 이유들과 일본에서 굉장히 저렴하게 산 경험담을 올린 글입니다.
STEINBERGER Spirit GT-Pro Deluxe, 인도네시아산과 중국산의 차이
스타인버거 Spirit GT-Pro Deluxe의 Made in '차이나'와 '인도네시아'의 차이를 설명한 글입니다.
혹시 스타인버거 Spirit에 관심은 있는데 구입하기 전이라면 꼭 참고할만한 글입니다.
스타인버거 Spirit GT-Pro Deluxe의 튜너의 뻑뻑함
스타인버거 Spirit GT-Pro Deluxe(이제부터는 줄여서 Spirit라고 하겠습니다)의 튜너가 뻑뻑하고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후기를 많이 봤습니다.
어떤 사람의 후기는 그거 돌리느라 다음날까지도 손가락이 아팠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들은 스타인버거 Spirit를 사면 필수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이것을 몰랐던 겁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스타인버거 Spirit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부품'이 없는 헤드리스 기타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다른 회사의 헤드리스 기타의 후기에서도 튜너가 너무 뻑뻑해서 잘 안 돌아간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뻑뻑한 헤드리스 기타의 튜너를 부드럽게 돌아가게 해주는 그 부품은 바로 볼 베어링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볼 베어링을 구입하자
이것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파는 곳이 있나요?
일반인 손님을 상대로 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런 걸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배송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바로 구입할 수 있겠지만, 어디서 볼 베어링을 판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샀습니다.
일단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볼 베어링을 검색하면 여러 형태의 볼 베어링들이 보이는데, 지금 보이는 것들은 전부 스타인버거 Spirit에 쓰이는 볼 베어링이 아닙니다.
이렇게 생긴 볼 베어링이 스타인버거 Spirit의 튜너에 사용될 볼 베어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긴 녀석도 사이즈가 다양하니 잘 확인해야 합니다.
스타인버거 Spirit의 튜너에 사용할 볼 베어링의 사이즈는 이미지에 표시해 놓은 것처럼 F3-8M 3x8x3.5mm입니다.
그런데 약 2년이 흘러서 볼 베어링의 가격이 비싸진 것인지, 아니면 최저가를 잘 찾아보면 제가 샀던 것처럼 저렴한 녀석이 아직도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낱개로 한 개에 583원에 샀습니다.
기타 줄의 수만큼 6개를 샀는데, 당시에 세일이었는지 또 할인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해외 포럼에서 누군가는 아마존에서 한 개에 1달러 정도에 구입했었다고 하니, 알리익스프레스가 유난히 싼 것 같기는 합니다.
스타인버거 Spirit GT-Pro Deluxe의 튜너에 볼 베어링 장착
일단 볼 베어링을 어디에 어떻게 장착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볼 베어링을 장착하기 전의 브릿지 사진을 올려봅니다.
브릿지에 붙여놓은 스티커가 너무 시선 강탈이네요.
잠깐 딴소리를 하자면, 스티커도 일본에서 스타인버거를 사면서 같이 사왔습니다. (스티커는 산 곳은 빌리지 뱅가드Village Vanguard)
처음에는 기타의 바디도 화이트 색상이기 때문에 바디에 붙이려고 샀는데, 바디에 붙여놓고 보니 스티커의 흰색과 기타 바디의 흰색의 색감이 조금 달랐습니다.
그래서 떼서 브릿지에 붙여봤더니, 브릿지의 사이즈에도 절묘하게 딱 맞고, 스티커도 예뻐서 만족하는 중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주문한 지 약 20일 만에 볼 베어링이 도착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느껴졌던 것보다 너무 작아서 귀여웠습니다.
참고로 볼 베어링이 더 부드럽게 잘 돌아가도록 구리스도 함께 사면 좋습니다.
다이소에서 2천 원에 샀네요.
사용 후 버릴 면봉의 머리 부분을 끊어내고 그걸로 찍어서 바르면 손에 안 묻히고 깔끔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줄을 잠시 풀어두고 브릿지를 떼어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사 5개만 풀면 브릿지를 분해할 수 있습니다.
볼 베어링을 장착하면서 구리스도 바르면 작업 끝입니다.
이건 정말 저렴한 부품으로 스타인버거 Spirit의 튜너의 성능을 최고로 끌어올려주는, 작은 가격으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필수로 해줘야 할 작업입니다.
스타인버거의 업그레이드는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스타인버거 기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스타인버거는 더블 볼 스트링을 사용하는데, 일반 스트링도 사용할 수 있게 스트링 어댑터를 장착해야 한다는 걸..
다음에는 그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다음 포스트









0 Comments
댓글 쓰기
🔸 댓글은 블로그 운영자의 승인 후에 블로그에 표시됩니다.
🔸 비로그인 방문자 분께서는 '익명'보다 이름/URL로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RL은 생략 가능합니다.)
🔸 구글 로그인 방문자는 '알림 사용'에 체크를 하시면, 남겨주신 댓글에 대한 답글 알림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