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버거STEINBERGER Spirit GT-Pro Deluxe에 대한 글만 벌써 6개째 쓰는 중입니다.
그만큼 할 이야기가 많고 국내 유저들에게 알려야 할 정보도 많은 문제적(?) 기타입니다.
저의 새 기타를 소개합니다! 스타인버거 STEINBERGER Spirit GT-Pro Deluxe
혹시 이전 글들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스타인버거 Spirit 관련 첫 글인 이 글부터 차례대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인버거 Spirit GT-Pro Deluxe의 브릿지 스터드가 휘는 문제가 있다
일렉 기타에서 브릿지를 지지하고 높이를 조절하기도 하는 두 개의 기둥을 스터드Stud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스타인버거 Spirit GT-Pro의 브릿지는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스터드가 휘어버린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검색해 보면 이렇게 휜 스터드의 사진이 나옵니다.
제 기타지만, 참 문제가 많은 기타군요.. 🙄
이렇게 이야기할 거리가 많은 기타는 처음입니다.
이건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오른쪽이 문제의 오리지널 스타인버거의 브릿지 스터드고, 왼쪽은 이 문제를 보완해서 만들어진 개인 셀러가 판매하고 있는 스터드입니다.
이 스터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면 저도 샀을지 모르겠지만, 개인 셀러이기 때문에 영어로 대화해야 하고, 가격도 절대 저렴하지는 않을 테고, 또 해외 배송비를 지불해야 하니.. 일단 저는 부러질 때까지 오리지널 스터드를 써보기로 합니다.
임시방편, 스터드 뒤에 무언가를 끼워두자
스터드 이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저의 스터드를 확인해 봤습니다.
괜히 기분 탓으로 '휘어졌나?' 하는 느낌도 들더군요.
분해해서 이리 살피고 저리 살펴봐도 아직 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2년 동안 사용한 것으로는 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스터드가 휘어버린 사람들은 기타 스트링의 굵기를 더 굵은 것으로 바꾼 적이 없는지, 정튜닝을 해놓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치지 않고 방치해 놓은 적은 없는지 궁금했지만..
어쨌든 그렇다고 해도 저런 금속이 휘는 것은 정상은 아닙니다.
원가 절감을 위해 저렴하고 약한 금속을 사용하는 거겠죠..? 😅
저는 일단 임시 방편으로 이 폼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어디서 신발을 샀을 때 사은품으로 같이 온 폼 재질의 깔창이었는데, 가끔 이렇게 뭔가 덧댈 것이 필요할 때에 조금씩 잘라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폼을 꾹꾹 누르고 눌러서 압축한 상태로 스터드의 뒤에 끼워 넣었습니다.
이게 효과가 있으려면 진짜 아주 꾹꾹 눌러 압축해서 넣어야 할 것 같은데, 어쨌든 제 손으로 최대한 노력해서 넣었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 것도 없는 것보다는 확실히 효과는 있겠죠.
이렇게 양쪽에 폼을 꾹꾹 눌러서 끼워 넣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저 사이로 들어갈 사이즈의 어떤 금속을 잘라서 끼워 넣던데, 저도 딱 사이즈가 맞는 금속을 발견한다면 그렇게 하고 싶네요.
어쨌든 스타인버거 Spirit GT-Pro를 가지고 계신 분들, 이런 이슈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고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스타인버거의 브릿지 문제는 이 스터드 문제가 끝이 아닙니다.
깁슨 기타가 넥뿌(넥이 부러지는 것) 당하는 문제만큼 더 경악할 문제가 남아있는데.. 그건 다음 포스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트







0 Comments
댓글 쓰기
🔸 댓글은 블로그 운영자의 승인 후에 블로그에 표시됩니다.
🔸 비로그인 방문자 분께서는 '익명'보다 이름/URL로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RL은 생략 가능합니다.)
🔸 구글 로그인 방문자는 '알림 사용'에 체크를 하시면, 남겨주신 댓글에 대한 답글 알림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