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트는 큐베이스 프로 8.5에서 오디오 파일을 불러오고, 그 곡의 템포를 맞추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원곡 음원에 본인의 악기 연주를 녹음하는 파일은 어딘가 업로드해서 공유하면 안 됩니다.
유튜브에 올릴 경우에는 곡에 따라서는 영상 공개가 아예 불가능해질 수도 있고, 공개가 가능해도 영상에서 수익이 발생하게 되면 수익은 저작권자에게 가게 됩니다.
저작권자와 본인이 수익을 나눠가지는 방법으로는 본인이 직접 MR을 제작하는 방법이 있는데(이것도 곡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원곡의 템포는 알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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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이스 프로, 제일 처음 시작할 때의 초기 세팅 (feat. 8.5 버전)
오디오 파일을 가져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간단한 방법은 파일 탐색기에서 파일을 클릭하고 큐베이스로 끌고 오는 방법입니다.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으로 오디오 파일을 가져다 놓으면, 이미지처럼 뭔가 창이 뜨게 됩니다.
큐베이스에서 오디오 파일을 불러올 때 나타나는 이 창은 '가져오는 파일을 현재 프로젝트 설정에 맞게 변환하거나 관리할 것인가'를 묻는 아주 중요한 설정창입니다.
- Copy File to Working Directory: 현재 컴퓨터의 다른 곳에 있는 원본 파일을 현재 큐베이스 프로젝트 폴더 내부의 'Audio' 폴더로 복사해서 가져오겠다는 뜻입니다. 이걸 체크하지 않으면 큐베이스는 원본 파일의 '위치'만 기억합니다. 나중에 원본 파일을 지우거나 옮기면 큐베이스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 'Missing File' 에러가 발생합니다. 항상 체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Sample Rate (44.100 kHz to 48.000 kHz): 원본 파일은 44.1kHz인데, 현재 프로젝트는 48kHz로 설정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걸 변환하지 않으면 곡의 속도와 음정이 변하게 됩니다. 반드시 체크해서 프로젝트 설정에 맞춰야 합니다.
- Sample Size (32 Bit to 24 Bit): 원본 파일은 32비트인데 프로젝트는 24비트일 때 나타납니다. 프로젝트의 해상도에 맞춰 데이터 크기를 조절하는 과정입니다.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Split channels: 스테레오(좌우 두 채널) 파일을 두 개의 모노 파일(L/R)로 쪼개서 가져올 것인지 묻는 것입니다. 보통의 음원이나 일반적인 반주 파일이라면 체크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체크하면 트랙이 두 개로 갈라져서 편집하기 번거로워집니다. 특별히 좌우를 따로 정밀하게 편집해야 할 때만 사용합니다.
- Please, don't ask again.: 다음에 파일을 가져올 때 이 창을 다시 띄우지 않고, 지금 설정한 값 그대로 항상 적용하겠다는 뜻입니다. 나중에 설정을 바꾸고 싶을 때는 큐베이스 설정(Preferences) 메뉴에 들어가서 다시 켜야 하므로, 확신이 없을 때는 일단 체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할 곳에 체크를 하고 OK 버튼을 클릭하면 컨버팅 과정을 거칩니다.
컨버팅이 끝나면 이렇게 프로젝트에 오디오 트랙이 추가됩니다.
큐베이스 하단에 있는 이건 트랜스포트 패널Transport Panel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재생 버튼을 누르고, 화살표로 표시해 둔 곳도 클릭해서 메트로놈을 켜봅시다.
원곡의 템포와 전혀 맞지 않는, 120bpm에 맞춰진 메트로놈 소리가 나올 겁니다.
녹음할 때 메트로놈 소리를 들으면서 정확한 박자로 녹음을 해야하기 때문에 원곡의 템포를 찾아야 합니다.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할 건데, 먼저 Tempo Detection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영상의 1분 48초 부분을 보면 마우스로 오디오 파일의 첫 부분을 감추거나 오디오 파일의 위치를 미세하게 조절하는데, Snap 기능이 켜져 있으면 이게 안됩니다.
캡처한 이미지처럼 상단 툴바에서 Snap을 누르거나 단축키 [J]로 끄세요.
그런데 Tempo Detection을 이용한 이 방법은 보컬, 기타, 베이스 등 여러 악기가 섞인 완곡 음원은 템포 설정이 이상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가능하다면 이퀄라이저(EQ)를 사용해 드럼의 킥과 스네어와 하이햇 등의 부분만 강조한 뒤 분석하면 조금 더 정확해집니다.
오디오 음원 보컬 악기 분리 사이트, UVR Vocal Remover로 MR 만들기
아니면, 이런 사이트를 이용해서 드럼 소리만 따로 나눈 다음에 Tempo Detection을 이용하면 훨씬 더 정확해질 겁니다.
하지만 중간에 박자나 템포가 변하는 곡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박자와 템포로 가는 곡이라면 Beat Calculator를 이용해서 템포를 찾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Beat Calculator를 이용해서 템포를 찾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수동으로 템포를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히 맞출 수가 없습니다.
곡의 첫 부분은 메트로놈 템포와 맞는 것처럼 들리지만, 갈수록 곡의 템포와 메트로놈의 템포가 맞지 않기 시작하면서, 곡의 후반에는 완전 따로 놀고 있을 겁니다.
그걸 들으며 템포를 다시 재조정하는 노가다가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저는 밴드 신데렐라Cinderella의 SOMEBODY SAVE ME라는 곡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첫 박이 딱 시작하는 부분을 큐베이스 프로젝트의 두 번째 마디가 시작하는 부분에 맞춰서 이동시켜 놓았습니다.
그리고 상단 메뉴의 Project를 클릭하면, 거기에 Tempo Detection도 있고 Beat Calculator도 있습니다.
이때 오디오 이벤트를 프로젝트 창에서 클릭해서 선택된 상태여야 합니다.
Beat Calculator는 상관없지만, Tempo Detection의 경우는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Beat Calculator을 이용해서 곡의 템포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하게 맞췄습니다.
Cinderella의 SOMEBODY SAVE ME의 템포는 132.75입니다.
참고로 70년대처럼 아주 예전에 발매된 곡들은 Beat Calculator로 정확한 템포를 찾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시절 곡들은 대부분 메트로놈 없이 연주자가 서로의 호흡에 맞춰 녹음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템포가 미세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때는 Tempo Detection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자동 분석이 조금씩 틀리는 구간은 Time Warp 툴로 큐베이스의 마디 눈금을 실제 드럼 비트 위치로 직접 끌어다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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