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스티커들의 품질에 대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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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는 다양한 스티커들을 팔고 있습니다.

음악 관련 스티커라던지, 개발 관련 스티커라던지..

이번에 개발 관련 스티커들을 사봤는데, 스티커 품질에 대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택배 짤] 해맑은 표정으로 달려오는 배우 정재영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의 한 장면)

택배가 왔습니다! 🏃🏻‍♂️===3




허술한 포장의 알리익스프레스 택배

언제나 이런 허술한 포장으로 오는 알리익스프레스의 택배..





예전에는 한번 상품이 비정상적으로 휘어진 상태에서 온 적이 있었는데, 이게 배송 중에 상품이 손상된 건지, 판매처에서 처음부터 문제가 있는 물건을 보냈던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판매자는 구성품도 빠진 상태로 보내놓고 책임도 지지 않았어서.. 판매자가 처음부터 문제가 있는 물건을 보냈을 거라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다른 구매자도 똑같은 문제가 있는 상품이 도착한 적이 있었고..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택배 안에 들어있던 상품들

어쨌든 이번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물건들은 이렇습니다.

왼쪽부터..


  • 프로그래밍 스티커 50장
  • 헤드폰 헤어밴드 커버
  • 전기 드릴 폴리셔용 연마 휠 패드


입니다.


헤드폰 헤어밴드 커버도 다음에 후기를 쓸 생각입니다.

어쨌든 오늘 리뷰할 제품은 프로그래밍 스티커 50장!





알리익스프레스 프로그래밍 스티커


개발 스티커들을 일부 나열한 모습

50개를 다 펼치기 귀찮아서 대충 여기까지만 펼쳐 놓고 찍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상품들은 같은 상품도 판매자에 따라 가격이 너무 달라져서, 이게 얼마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저는 오랜만에 알리에 로그인하니 갑자기 받게 된 쿠폰으로 할인받아서 543원에 샀습니다.

0 하나 빼먹은 거 아닙니다. 오백사십삼 원에 샀습니다.


너무 좋은 가격에 샀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후기는 냉정하게..!

이 스티커에는 크게 세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단점은,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 로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의 왼쪽 하단에 리액트React 스티커가 보이는데, 리액트가 있다면 당연히 Vue.js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Vue.js가 없습니다.

Vue.js가 없으니, 그보다 점유율이 낮은 앵귤러Angular 로고도 없고요.


이 셋은 대표적인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라이브러리 or 프레임워크인데, 오직 React 스티커만 있습니다.

국내 검색 사이트를 예로 들자면, '네이버' 로고만 있고 '다음'과 '네이트'와 '줌' 로고는 없는 겁니다.


Vue.js는 다뤄본 적이 있어서 Vue.js 스티커가 있다면 붙여보려고 했는데.. 🙄

사용해 본 적도 없는 React의 스티커는 붙이기 뭐 하고..


어쨌든 이렇게 꽤 유명한 프로그래밍 언어나 프레임워크의 로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프린트 상태가 좋지 못한 일부 스티커들

두 번째 단점은, 이 사진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프린트 상태가 좋지 않은 스티커들이 하나씩 끼어있습니다.


마침 내가 사용할 줄 아는 언어나 프레임워크의 로고가 이런 식으로 되어있었다면 짜증 났을 것 같은데, 다행히 이렇게 프린트된 것들 중에서는 제가 사용할 줄 아는 게 없었습니다.




세 번째 단점은, 스티커의 접착력이 너무 강합니다.

예전에 스티커 전문 판매 사이트에서 하나에 5천 원 정도 하는 정말 제대로 만든 품질 좋은 스티커들도 사본 적이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차이 나니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 스티커들은 접착력이 아주 적당했습니다.

더러운 이물질만 묻지 않는다면 몇 번이나 여기저기에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그런 스티커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끈적임도 남지 않는 스티커였습니다.


그런데 이 스티커는 접착력이 너무 강해서 한 번 붙이면 끝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떼어내면 분명 끈적임이 남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붙이지 않고, 제 피부나 옷 등에 붙였다 뗐다를 몇 번 반복했습니다.

적당히 먼지 같은 이물질을 일부러 붙여서 접착력을 살짝 약하게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노트북에 스티커를 2개만 붙인 모습

일단 이렇게 2개만 붙여봤습니다.

스티커 품질이 의심스러워서 덕지덕지 많이 붙이지 못하겠더라고요. (나중에 떼어낼 때 끈적임이 남을 것 같아서..)


그런데 개인적으로 php 로고도 마음에 안 듭니다.




php 로고 검색 결과

저는 이 코끼리 로고를 원했습니다.

뭐.. 스티커의 php 로고도 틀린 로고는 아니니까, 어쩔 수 없네요.


그런데 라라벨Laravel 로고가 없는 것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php 하면 Laravel인데..




어쨌든, 싼 맛에 쓰기는 좋은 스티커입니다.

가성비로는 최고입니다.

그런데 스티커의 품질이 좋지 않으니, 평생 소장할 생각인 아끼는 물건에 붙이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기타Guitar 같은 악기)




저에게는 이 노트북도 오랫동안 쓸 굉장히 아끼는 물건이긴 하지만요.




다음 포스트인 헤드폰 헤어밴드 커버 후기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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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나름 기여워용 ㅋㅋ 500원이면 진짜 저렴하네요!! 테무는 사봤는데 알리는 한번도 안 사봐서...ㅎㅎ 저는 테무 쿠폰?으로 인테리어 소품 샀엇는데... 다 마음에 안 들어서... 당근으로 보냈던 기억이...... 다음 헤드?! 리뷰 기대할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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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반대로 테무에서는 한 번도 안 사봤어요.
      뭐 파는 사이트만 다를뿐 파는 물건들은 다 같겠죠?

      프린트 상태 안 좋은 스티커들은 나중에 폰케이스에나 붙여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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