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올린 포스트에서 앰플리튜브 5 MAX v2를 기어라운지라는 사이트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후기와 제품을 등록하고 설치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트에서는 이 앰플리튜브를 실행해 보고, 소리가 나오도록 세팅을 해보겠습니다.
앰플리튜브 5 MAX v2 구매 후기 및 설치와 제품 등록 방법 (feat. 기어라운지)
지난주에 올렸던 앰플리튜브 포스트입니다.
먼저 기타를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합니다.
저는 INPUT 2에 연결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저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steinberg UR22는 INPUT 2에 HI-Z 스위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일렉기타나 베이스를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할 때는 Hi-Z를 지원하는 채널에 꽂아야 합니다.
일렉기타는 일반 마이크나 키보드와 달리 임피던스(저항)가 매우 높은 악기입니다.
그래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일반 구멍에 그냥 꽂으면 고음이 다 깎이고 소리가 힘없이 먹먹해집니다.
반드시 HI-Z 기능이 있는 곳에 꽂고, 잊지 말고 HI-Z 스위치도 켜주도록 합시다.
앰플리튜브에서 기타 소리가 나도록 초기 세팅
일단 큐베이스는 실행하지 않고, 앰플리튜브 자체 프로그램만 실행했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화살표가 가리키고 있는 오른쪽 상단의 햄버거 메뉴를 클릭해서 초기 세팅을 해야 합니다.
INPUT 쪽은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OUTPUT 쪽의 디바이스를 클릭해 봤습니다.
여기서 본인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선택하면 INPUT 쪽도 자동으로 바뀝니다.
참고로 초반에는 INPUT의 Left 채널에는 Input 1이, Right 채널에는 Input 2가 연결되어 있었는데,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타를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INPUT 2에 꽂았었으니, Left 채널도 Input 2로 바꾸니 그제야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참고로 이 세팅은 한 번만 해주면 끝나는 게 아닙니다.
큐베이스와 연동해서 사용한 다음에 큐베이스를 종료하고, 다시 앰플리튜브 자체 프로그램만 실행할 경우에는 이 세팅을 다시 해야 합니다.
앰플리튜브의 기타 튜너
기타는 연주하기 전에 항상 튜닝부터 해줘야 합니다.
초보자일수록 간과하기 쉬운 사실인데, 반드시 그래야만 합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하단의 튜너 버튼을 클릭하면 튜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버튼 옆으로 보이는 화면이 너무 작습니다.
이걸로는 정밀한 튜닝은 불가능합니다.
큰 화면에서 정밀하게 튜닝을 할 경우에는 이펙터 체인에 있는 튜너 버튼을 클릭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큰 튜너가 표시됩니다.
튜너 왼쪽의 파워 버튼이 꺼져 있다면 클릭해서 켜고 튜닝을 시작합시다.
튜너 바로 아래의 ADVANCED 버튼을 클릭하면 변형 피치의 튜닝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는 440Hz로 튜닝을 하기 때문에 정말 특수한 목적이 아니면 별로 들어갈 일이 없습니다.
앰플리튜브의 수많은 기존 프리셋들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 상단의 Default라고 쓰여있는 곳을 클릭하면 여러 가지 프리셋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프리셋들을 선택해서 소리를 들어봅시다.
이 프리셋은 베이스 기타를 위한 프리셋입니다.
이렇게 베이스 기타를 위한 프리셋들도 꽤 있습니다.
어느 정도 기타를 친 사람은 앰프의 이미지와 이펙터 체인을 보고 바로 느낌이 올 겁니다.
기타를 연결한 채로 베이스 프리셋을 들으면서 '소리가 왜 이러냐' 혹은 '오, 이거 죽이는데?'하지 않기를..
어쨌든 프리셋을 선택할 때마다 사용하고 있는 앰프와 이펙터가 하단에 표시됩니다.
이것들을 참고하면 여러 가지로 공부가 되기도 하고, 참 재밌습니다.
좋네요. 😌
내가 만든 프리셋을 저장하는 방법
본인이 만든 프리셋을 저장하려면, 딱 봐도 저장 버튼처럼 생긴 이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프리셋이 저장될 위치와 프리셋 이름만 바꾸고, 나머지는 비워놔도 상관없습니다.
전부 채울 필요는 없이 필요한 것만 골라서 설정하고 저장하면 됩니다.
비워놔도 상관없다고 한 곳들은 대충 이 톤과 어울리는 원곡의 아티스트나 밴드 이름을 적거나, 해당 프리셋으로 연주하려는 특정 곡명이나 앨범명을 적는 곳입니다.
저는 제가 만든 사운드를 저장하는 mystee 폴더를 만들었습니다.
일단 Love Drive와 Misty Drive라는 이름으로 프리셋을 2개 만들었습니다.
기타를 치는 사람들은 앰프와 이펙터 체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이상하고 수상한 조합으로 사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거 정말 재밌네요.
만지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큐베이스(DAW) 없이 단독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소리가 나도록 설정하고, 튜닝을 하고 프리셋을 저장하는 등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큐베이스CUBASE를 켜고 오디오 트랙에 앰플리튜브를 플러그인(VSTi) 형태로 인서트하여 녹음하는 방법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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