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한 고등학교에 그룹사운드부(밴드부)가 있다니..!
이건 정말 운명이었다.
고등학교가 남자 학교라서 아무런 가슴 뛰는 추억도 없이 10대가 끝날 줄 알았는데..
가슴 뛰는 일이 생겼다.
난 그룹사운드부에 들어가야만 했다.
이전 포스트
내가 일렉기타를 시작한 이유 (feat. 엑스재팬 히데)
이전 포스트와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전 포스트부터 확인해 주세요.
하지만 미술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BGM으로 가져온 위의 곡에 대해서 잠시 설명하자면.. (클릭)
엑스재팬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만, 엑스재팬의 기타리스트 히데hide는 솔로 활동도 활발하게 했었다.
엑스재팬의 앨범만큼 hide의 솔로 앨범 곡들도 많이 좋아했었다. (사실 hide의 솔로 곡들을 조금 더 좋아했던 것 같다.)
클럽 활동 때 내가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 1순위는 당연히 그룹사운드부였다. (이제 '밴드부'라고 하겠다.)
그런데 당시에 우유부단했던 나를 방해하는 사람이 나타났으니..
바로 미술 선생님이었다.
나는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의 어린 나이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친구들이 내 그림을 보고 나에게 그림 잘 그린다며 칭찬을 해주기 시작했고, 그림을 그려줄 것을 부탁해오는 애들도 많았었다.
중학교 때는 1학년 때까지만 그림을 그리다가 그 후로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그런데 그 실력(?)이랄 것도 없는 실력이 아직 조금 남아있었는지, 미술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내 그림을 보고 나를 미술부로 스카우트해가려고 하셨던 것이다.
미술 선생님께서 나를 따로 부르시고는 클럽 활동 때 미술부에 들어오라고 하셨다.
나는 밴드부에 들어가려 한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나를 설득하기 시작하셨다.
나는 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뭔가 고맙기도 하고, 단호하게 거절하기 미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미술 선생님의 부탁을 거절하면서까지 밴드부에 들어갈 것을 고집할 정도로 기타를 잘 치는 상태도 아니었다.
어쩌면 신입생 중에 이미 기타를 잘 치는 애들이 있어서 내가 밴드부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도 못 들어갈 수도 있었다.
'뭐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기는 했었으니까..' 우유부단했던 난 그렇게 미술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밴드부에 미련을 버릴 수 없었던 나
고1의 한 학기가 흘러갔다.
2학기를 맞은 어느 날, 클럽 활동 시간 때였다.
미술부 소속으로서 하얀 도화지에 열심히 예술의 혼을 불사르고 있던 어느 날, 일렉기타 소리가 들려왔다.
당시 학교의 별관이었던 건물의 2층에 미술실이 있었고, 바로 그 윗 교실이 음악실이었다.
나는 그림을 그리다가 말고, 인도의 '피리 소리에 춤추는 뱀'처럼 그 소리에 이끌려 계단을 올라가서 음악실로 가게 됐다.
마침 음악실 복도에서 혼자 기타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같은 반 애를 보게 되었다.
그 애는 기타를 전혀 칠 줄 모르는 애였는데도, 기타 포지션으로 밴드부에 들어와 있었다.
그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역시 밴드부에 들어갔어야 했었나..'라고 생각했었다.
어쨌든 복도의 그 같은 반 애와 잠깐 대화를 나누다가 기타를 건네받았다.
아마도 내가 나름 혼자 띵가띵가 하던 실력으로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기타를 잠깐 줘보라고 한 게 아니었을까 싶다.
'꼬부랑 할머니'라도 치려고 했던 것이었을까..?
그런데, 기타의 튜닝이 전혀 맞지 않았다.
나도 절대음감은 아니라 튜닝기 없이는 제대로 튜닝을 못하지만, 그래도 헤드머신을 만지며 대충 연주는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튜닝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음악실에서 딱 봐도 우리 또래가 아닌 윗학년으로 보이는 선배 한 명이 갑자기 복도로 나왔다.
그러더니 나의 멱살을 잡으며 넌 뭔데 함부로 기타에 손을 대냐고..
하지는 않았고, 그냥 내가 대충 튜닝을 하고 기타를 치는 것을 조금 보더니, 기타를 쳐봤냐고 묻길래 잘 치는 건 아니지만 조금 배웠었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더 이상의 대화는 없이 다짜고짜 나를 음악실로 데리고 들어갔다.
음악 선생님은 무서운 분이셨다.
왜냐하면 음악시간마다 누군가는 꼭 체벌을 당했기 때문이었다.
성인이 된 후에 생각해 보면 그렇게 무서운 분은 아니었지만, 그 당시에는 무섭게 느껴졌었다.
체격도 뭔가 유도 선수처럼 굉장히 크셨고..
어쨌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밴드부 선배와 내가 서있고, 그 앞에 음악 선생님이 염라대왕처럼 앉아있었다.
그 선배는 음악 선생님에게 내가 기타 튜닝을 하고 있었던 이야기를 하며, 1학년에 기타를 칠 줄 아는 애가 없었는데 얘를 기타로 데려오면 어떻겠냐고 말했다.
나에게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바로 이런 흐름으로 넘어가다니.. 참 화끈한 선배였다. (이 선배를 윤영배 선배라고 칭하겠다.)
나는 미술부에 들어가 있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며 그날 갑자기 밴드부가 되었다.
그런데 상관이 없을 리가 없었다.
내가 손오공처럼 머리털 하나를 뽑아서 분신술을 쓰지 않는 이상, 클럽 활동 시간에 미술실에 앉아있거나 음악실에 앉아있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했어야 했다.
그렇게 나는 미술 선생님에게 결국에는 밴드부를 하겠다고 말하며 미술부를 그만두게 되었다.
미술 선생님, 죄송해요..
그렇게 밴드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밴드부의 일원이 된 나는 우리 학교 축제 때 인생 첫 공연을 하게 됐다.
나의 인생 첫 공연 때 연주했던 그 곡이 지금 영상으로 가져온 이브Eve의 LOVER다.
난이도가 좀 있는 부분은 날 밴드부로 이끈 윤영배 선배가 쳤고, 나는 한마디에 코드만 한 번씩 치면서 백킹을 했다.
축제 약 한 달 전부터는 버스 거의 막차 시간까지 연습했고, 토요일 일요일도 학교에 나가서 그렇게 하루 종일 연습을 해야 했었다.
좀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공연을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이었고, 보람도 있었다.
그리고 학교 축제가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난 그동안 모아 왔던 명절 때 받았던 용돈으로 나의 첫 일렉기타를 사게 됐다.
그 후로 앞으로 즐거운 일들만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분위기가 좋았던 건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밴드부 선배들은 거의 일진들만 모여있었다.
선배들 중에 비흡연자는 2명뿐이었다.
밴드부 선배들
3학년 선배는 보컬 한 분뿐이었는데, 담배는 피우지만 후배들을 괴롭히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3학년이라 합주 때마다 매번 오지는 않았고, 본인이 참여하는 공연을 준비할 때만 가끔 오는 선배였다.
2학년 선배들은 각 파트별로 다 한 명씩 있었는데, 그중 보컬 형이 이 동아리의 실세였다. (이 선배를 허기호 선배라 칭하겠다.)
원래는 3학년이었어야 했는데 1년 꿇어서 복학을 한 형이었고, 예전에 뭘 하고 놀았던 건지 어느 손가락 한마디에는 조잡한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협적이었던 건 왼손 약손가락 한마디가 잘리고 없었다.
'조직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손가락 내주고 나온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기에 충분했다.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눈빛과 인상도 보통이 아니었고, 굉장히 다혈질에 폭력적이었다.
윤영배 선배는 나를 밴드부로 끌어들여서 내가 계속 기타를 칠 수 있게 만들어준 건 고마웠다.
하지만 허기호 선배랑 가까운 편이었고, 역시 흡연자였고, 노는 세계가 달라서 더 친해질 수는 없었다.
대부분의 밴드 동아리가 그렇듯이 기타 파트는 한 학년에 2명이었는데, 또 다른 기타 신동영 선배는 비흡연자였다.
키보드의 김환성 선배도 비흡연자였고, 그냥 묵묵히 연주만 하는 조용한 선배였다.
이 두 선배만 비흡연자였다.
또 후배들을 괴롭히거나 군기를 잡는 스타일도 아니었고, 허기호 선배와 가깝지도 않았다.
나머지.. 드럼 선배와 베이스 선배는 딱히 가명을 짓지 않겠다.
앞으로의 이야기에 등장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키보드의 김환성 선배도 앞으로의 이야기에 등장하지 않는다.)
정해진 파트가 뚜렷하게 없지만 일단은 베이스라며 그냥 들어와있는, 무에타이를 했다고 알려진 이대호 선배까지 이렇게 셋도 흡연자..
흡연자 선배들은 모두 다 허기호 선배의 부하들 같은 느낌으로 허기호 선배와 가까웠다.
어쩌면 그중에서는 그냥 무서운 형이니까 비위 맞춰주면서 잘 지내고 있을 뿐인 선배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갈수록 험악해지는 밴드부 분위기
일반적인 밴드 같은 평화롭고 자유로운 분위기는 이 동아리에 없었다.
후배들에게는 선곡의 기회도 없었고, 선배들이 고른 곡들 중에서는 마음에 드는 곡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다른 학교 축제를 비롯해 어딘가 공연이 잡힐 때마다 항상 버스 막차가 끊길 밤 10시까지 남아서 합주를 했어야 했다.
나처럼 직접 공연에 참여하게 돼서 몇 곡이라도 합주를 하면 그나마 다행인 거다.
공연에 설 정도까지의 실력은 안 돼서 공연에는 끼지 못하는 몇몇 1학년 애들은 본인들은 어차피 할 것도 없는데도 항상 남아서 합주하는 것을 구경하고 있어야 했다.
그래, 1학년들에게는 선곡의 기회가 없을 수도 있고, 공연에 끼지 못하는 후배들도 막차 시간까지 남아서 선배들의 합주를 보고 있어야 할 수도 있다.
밴드가 아니라 밴드부니까. 동아리니까.
그런데 문제는 음악 선생님이 퇴근을 하신 후에는 선배들이 음악실 안에서도 담배를 피워서 간접흡연을 해야 했고, 합주만 하는 게 아니라 가끔은 술판을 벌이기도 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나의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이야기다.
아직 10대 미성년자들이었다.
우리 1학년 동기들 중에서도 술과 담배를 하는 애가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하지 않았다.
나를 포함한 몇몇 동기들은 그런 자리가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술도 못 마시는데 억지로 술을 먹어야 하는 것만으로도 괴로운데, 더 힘든 건 다혈질 허기호 선배였다.
후배들은 언제 무엇 때문에 어떻게 화를 낼지 모르는 허기호 선배의 눈치를 보며 동아리 생활을 했다.
학교 축제 준비할 때에는 그나마 할만했던 이유가, 이미 졸업해서 성인이 된 밴드부 선배가 합주 때마다 항상 와서 합주를 봐주면서 준비를 했었기 때문이다.
음악 선생님의 부탁으로 특별히 와줬던 것 같은데, 그 선배도 좀 무서운 선배였다.
그런 선배가 있을 때에는 허기호 선배가 난폭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학교 축제가 끝나고 그 선배가 안 나오기 시작하자 일인자가 허기호 선배가 되었다.
그 후부터 허기호 선배의 다혈질적인 면을 많이 보게 되었다.
나를 포함한 여러 동기들이 이유 없이 얻어맞은 적도 많았다.
어느 날은 선배들이 계속 합주하는 것을 긴 시간 동안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동기인 드럼 치는 애가 기타 윤영배 선배에게 다가가 뭐라고 조용하게 귓속말을 했다.
그걸 본 보컬 허기호 선배가 "너 뭐라고 했어!"라며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물었다.
드럼 치는 애가 "담배 한 개비만 달라고.."라고 하니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쨕!! 소리가 나게 뺨을 후려갈겼다.
"이 $@%#가. 지금 심각하게 합주하고 있는데 와서 뭐? 담배를 달라고 그래?!"
참고로 드럼 애가 윤영배 선배에게 그렇게 말을 건 타이밍은 당연히 한 곡의 합주가 끝나고 다음 곡 합주를 시작하기 전에 잠깐 틈이 생겼을 때였다.
그런데도 그게 그렇게 화를 낼 일이었는지 한 대로 끝내지 않고 몇 대를 더 때렸는데, 윤선배가 말려서 겨우 멈추게 되었다.
나도 두 번 정도 맞은 일이 있었다.
한 번은 '정해진 파트가 뚜렷하게 없지만 일단은 베이스'로 있는 이대호 선배에게 맞았다.
내가 밴드부를 들어온 이후에 나를 따라서 기타 포지션으로 밴드부에 들어온 내 친구가 한 명 있었다.
그런데 이대호 선배가 그 친구를 자꾸 괴롭히는 것이었다.
이 친구의 이름을 이제부터 창준이라고 하겠다.
이대호 선배가 창준이에게 자꾸 여자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계속 물어보았다.
창준이는 그것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창준이도 나처럼 술이나 담배와는 거리가 먼 성실한 학생이었는데, 이대호 선배와 어울릴만한 여자를 알고 있을 리가 없었다.
그렇다고 본인과 비슷한 착한 애를 술・담배도 다 하면서 좀 노는 대호 선배에게 소개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니면 그냥 여사친 자체가 없었을 수도 있다.
나는 창준이가 나를 통해서 밴드부에 가입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어느 날, 이대호 선배가 또 창준이에게 여자 소개는 언제 시켜줄 거냐는 말을 꺼낼 때 그만 괴롭혀달라고 말했다.
대호 선배가 "방금 뭐라고 했냐"라고 때릴 거 같은 분위기로 물었다.
겁이 났지만 이미 말을 한번 꺼냈기 때문에 굽히지 않고, 나 때문에 들어온 친구인데 자꾸 괴롭히니까 내가 보기가 좀 그렇다고 그만 괴롭히라고 말했다.
그렇게 말한 다음에 바로 그 자리에서 여러 차례 맞은 적이 있었다.. 😢
또 한 번은, 허기호 선배가 나의 워크맨(휴대용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을 보더니 "어디~ 우리 미스티(나)는 무슨 노래 듣는지 들어볼까?"라며 들어보려고 했고, 윤영배 선배가 놀리는 듯한 말투로 "엑스 재팬 노래 듣는대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또 허기호 선배가 드럼 애의 뺨을 때렸을 때만큼 불같이 화낸 건 아니었지만, "뭐? 이 매국노 새끼. 이리 와서 엎드려!"라고 했고, 가서 엎드리자 발로 옆구리를 찼었던 기억이 있다. 😢
너무 서러웠다.
일본 음악은 듣고 있었지만, 역사적 인식은 제대로 박혀있었기 때문에 매국노라는 말을 들을 이유는 없었다.
미술 선생님, 죄송합니다..
배신(?)해서 벌 받고 있었나 봅니다. 😭
매일 학교 수업이 전부 끝난 후에는 모여야 했고, 우리 동기들은 그 시간이 즐겁지 않았다.
다들 탈퇴하고 싶어 하는 눈치였지만, 그 말을 꺼냈다가는 허기호 선배에게 죽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마지못해 나오는 느낌이었다.
참고로 내가 미술부였을 때 음악실로 올라와서 복도에서 마주친 그 같은 반 애는 학교 축제가 끝난 직후에 얼마 안 있어서 그만뒀다.
기타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단순히 포기하고 그만뒀던 건지, 아니면 분위기가 험악해져 가는 걸 감지하고 빠르게 Run을 했던 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너무 부러웠다.
음악 선생님은 항상 선배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학생들 하교 시간에 맞춰 일찍 퇴근을 하셨다.
그래서 이 모든 상황을 자세히는 몰랐을 거다.
하지만 아마도 대충은 알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선배들이 어떤 성격의 선배들인지 모르지도 않았을 테고, 음악실에서 담배 냄새가 나는 것도 다 눈치채지 않으셨을까?
우리 편은 없었다.
다음 포스트
학교 밴드부에서 내가 짧은 시간 안에 갑자기 실력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
딱히 이 글에 어울리는 사진을 넣을 것이 없어서 이 사진을 올려본다.
히데의 트레이드 마크 중에 하나인 눈알 반지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 이 밴드부를 하고 있던 시기에 샀었던 것 같다.
지금도 가지고 있다.
그나저나 20대 초반에 찍었던 사진인데도 손이 굉장히 나이 들어 보인다.
추운 겨울에 찍었던 사진이라 건조해서 그렇다. 🙄
0 Comments
댓글 쓰기
🔸 댓글은 블로그 운영자의 승인 후에 블로그에 표시됩니다.
🔸 비로그인 방문자 분께서는 '익명'보다 이름/URL로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RL은 생략 가능합니다.)
🔸 구글 로그인 방문자는 '알림 사용'에 체크를 하시면, 남겨주신 댓글에 대한 답글 알림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