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콘푸로스트 vs 포스트 콘푸라이트, 영양 성분부터 맛까지 비교 후기

제가 어렸을 때는 켈로그 콘푸로스트포스트 콘푸라이트는 비싼 고급 시리얼 느낌이었습니다.

없는 자(바로 나)들은 이것들 대신에 죠리퐁이나 인디안밥을 먹었죠.

그러고 보니 인디안밥이 지금도 있나요?

못 본 지 너무 오래됐는데, 추억의 과자입니다. 😌


그런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죠리퐁도 이젠 콘푸로스트나 콘푸라이트만큼 비쌉니다.

어떤 때는 죠리퐁이 더 비쌀 때도 있습니다. 😇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마트에서 켈로그 콘푸로스트와 포스트 콘푸라이트를 샀다


켈로그 콘푸로스트와 포스트 콘푸라이트를 함께 찍은 사진

이마트에서 켈로그 콘푸로스트포스트 콘푸라이트를 사 왔습니다.

평소에는 가성비 위주로 장을 보기 때문에 이 시리얼들을 사는 일은 거의 없는데, 연말과 연초에 이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해서 마침 이것들도 할인을 하고 있길래 사왔습니다.


이 두 시리얼은 정말 거의 숙명의 라이벌이죠.

캐릭터도 호랑이와 사자..

이름도 둘 다 '콘푸'로 시작해서 '트'로 끝나서 항상 헷갈립니다.

(하지만 켈로그 콘푸로스트의 영어 제품명은 FROSTED FLAKES입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와 포스트 콘푸라이트의 총 내용량 (둘 다 600g)

양은 둘 다 동일한 600g입니다.





콘푸로스트와 콘푸라이트의 영양정보와 원재료명


켈로그 콘푸로스트의 영양 정보 포스트 콘푸라이트의 영양 정보

콘푸로스트🐯와 콘푸라이트🦁의 영양 정보입니다.

(데스크톱에서는 왼쪽이 콘푸로스트, 오늘쪽이 콘푸라이트, 모바일에서는 위가 콘푸로스트, 아래가 콘푸라이트입니다.)

전체적으로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부분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00g당 기준으로)

먼저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찌는 주범인 포화지방이 콘푸로스트는 0%, 콘푸라이트는 9%입니다.

그리고 단백질은 콘푸로스트는 9%, 콘푸라이트는 7%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콘푸로스트가 더 나아보입니다.


그런데 철분은 콘푸로스트가 33%, 콘푸라이트는 70%이고,

아연은 콘푸로스트가 33%, 콘푸라이트는 80%로 철분과 아연은 콘푸라이트가 2배 이상 더 많습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의 원재료명

저는 영양정보만 보고 원재료명은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혹시 찾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니 콘푸로스트의 원재료명도 찍어보았습니다.




포스트 콘푸라이트의 원재료명

이쪽은 콘푸라이트의 원재료명입니다.





콘푸로스트와 콘푸라이트 맛 비교


켈로그 콘푸로스트와 포스트 콘푸라이트를 그릇에 담은 사진

맛을 비교하기에 앞서 콘푸로스트와 콘푸라이트를 따로 담아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왼쪽이 콘푸로스트🐯, 오른쪽이 콘푸라이트🦁)

사진에서 느껴지는 질감 같은 걸로 식감을 예상해 볼 수도 있을 테니.




켈로그 콘푸로스트를 그릇에 담은 사진

콘푸로스트🐯는 이런 느낌입니다.





포스트 콘푸라이트를 그릇에 담은 사진

콘푸라이트🦁는 뭔가 좀 더 두꺼워 보이지만, 사실 안쪽이 비어있습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와 포스트 콘푸라이트를 담은 그릇에 우유를 부은 사진

시리얼이니 역시 우유를 부어서 먹어봤습니다.




결론은, 둘 다 맛있습니다.

그런데 포화지방 유무의 차이인 것인지 뭣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콘푸라이트🦁가 조금 더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제 개인 취향은 콘푸라이트였습니다.


그렇다고 콘푸라이트를 먹은 후에는 콘푸로스트는 못 먹을 정도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콘푸라이트를 먹다가 콘푸로스트를 먹어도 여전히 맛있긴 합니다.

그런데 미묘한 차이로 콘푸라이트 쪽이 좀 더 좋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콘푸라이트🦁는 콘푸로스트🐯에 비해 우유가 약간 노랗게 색이 변합니다.

사진으로 보여주고 싶었지만, 그 미묘한 색 차이가 카메라에 잘 담기지 않아서 사진은 포기했습니다.




어쨌든 결과는,

만약 또 언젠가 콘푸로스트나 콘푸라이트를 먹는다면? 같은 가격이라면 콘푸라이트🦁를 고를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혹시 콘푸로스트🐯가 조금 더 저렴하다면? 그냥 콘푸로스트를 먹을 것 같습니다.

둘이 비교해서 먹어봤을 때에는 약간 차이가 느껴졌지만, 오랜만에 먹는다면 뭘 먹어도 맛있을 테니까요.




또 다른 비교 후기인, 노브랜드 새우 땅콩볼 vs 꼬마 오징어 땅콩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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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저는 콘푸라이트만 먹어봤는데 ㅋㅋ 콘푸로스트가 있었군요... 그냥 무의식에 사서... 한번도 생각안해봤던건데...! 어쨌든 콘푸라이트가 더 맛있다니 왠지 다행;이라는 생각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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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아니, 콘푸라이트만 알고 콘푸로스트는 모르는 경우도 있군요 😮
      아주 예전에는 저 호랑이 캐릭터가 TV 광고에도 나오고 했었던 거 같기도 한데,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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