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듣기 좋은 팝송 3곡 추천

Donna Summer의 앨범 커버 아트

지난주에는 따뜻해서 외출하는 복장도 얇아졌었는데, 주말에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제 다시 따뜻해지면 확실하게 봄이 옵니다. 🌼

지난 주에 올린 '봄에 듣기 좋은 재즈'에 이어 오늘은 봄에 듣기 좋은 팝송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이전에 가을과 겨울에 추천했던 팝송들은 위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Donna Summer - Spring Affair


♬ Donna Summer - Spring Affair (1976) (작사・작곡 Donna Summer & Giorgio Moroder & Pete Bellotte)




첫 추천곡은 신나는 디스코 음악으로 골랐습니다.

이름에는 Summer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도나 서머Donna Summer가 1976년에 발표한 Spring Affair입니다.


가사를 가져오려고 했지만, 곡의 길이가 긴 만큼 가사의 양도 너무 많아서 패스했습니다.

이 곡은 8분이 넘는 꽤 긴 곡이지만, 미국 빌보드 디스코 차트에서 1위, 스페인 싱글 차트에서 15위, 스페인 라디오 차트에서 3위를 기록 했습니다.


이 곡이 길게 제작된 배경에는 1970년대 디스코 클럽 문화가 있습니다.

당시 디스코 클럽에서는 춤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 긴 음악을 원했고, Spring Affair 역시 이러한 클럽 중심의 요구를 반영해 8분이 넘는 긴 버전으로 먼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후에 라디오 방송용으로 4분 미만의 버전이 2개 더 나오게 됐습니다.





Simon & Garfunkel - April Come She Will


♬ Simon & Garfunkel - April Come She Will (1965) (작사・작곡 Paul Simon)




April, come she will
When streams are ripe and swelled with rain
May, she will stay
Resting in my arms again

June, she'll change her tune
In restless walks she'll prowl the night
July, she will fly
And give no warning to her flight

August, die she must
The autumn winds blow chilly and cold
September, I remember
A love once new has now grown old




봄을 주제로 한 팝송 추천곡,

두 번째 곡은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April Come She Will입니다.


첫 추천곡은 너무 길었으니 두 번째 추천곡은 2분이 안 되는 짧은 곡으로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


화려한 악기 없이 폴 사이먼Paul Simon의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 연주와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의 투명한 목소리만으로 채워진 쓸쓸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Frank Sinatra - It Might As Well Be Spring


♬ Frank Sinatra - It Might As Well Be Spring (1962) (작사 Oscar Hammerstein Ⅱ・작곡 Richard Rodgers)




I'm as restless as a willow in a windstorm, I'm as jumpy as a puppet on a string
I'd say that I had spring fever, but I know it isn't spring

I am starry eyed and vaguely discontented, like a nightingale without a song to sing
O why should I have spring fever, when it isn't even spring

I keep wishing I were someone else, walking down a strange new street
And hearing words that I've never heard from a girl I've yet to meet

I'm as busy as spider spinning daydreams, I'm as giddy as a baby on a swing
I haven't seen a crocus or a rosebud, or a robin on the wing

But I feel so gay in a melancholy way, that it might as well be spring
It might as well be spring

I'm as busy as spider spinning daydreams, I'm as giddy as a baby on a swing
I haven't seen a crocus or a rosebud, or a robin on the wing

But I feel so gay in a melancholy way, that it might as well be spring
It might as well be spring




마지막 추천곡은 우리나라에서는 My Way라는 곡으로 유명한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가 부른 버전의 It Might As Well Be Spring입니다.




지난주에 올린 봄에 듣기 좋은 재즈 3곡 추천 포스트에서 마지막 곡으로 추천했던 블로섬 디어리Blossom Dearie가 부른 It Might As Well Be Spring과 같은 곡입니다.


이 곡의 장르는 재즈라고 할 수도 있지만, 또 프랭크 시나트라의 버전은 팝적인 요소도 상당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래 프랭크 시나트라의 장르가 재즈와 팝을 왔다 갔다 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팝으로 분류해서 이 곡을 마지막 곡으로 올려봅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다른 장르의 봄을 주제로 한 곡들도 아주 많이 있지만, 다른 장르는 아마도 내년에나 올릴 것 같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곡들을 소개하면 다음에 소개할 곡들이 점점 사라지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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